건강에 좋은 겨울 별미 과메기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면서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메기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철 반찬이나 간식으로 사랑받는 과메기는 바닷바람에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하는 독특한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바로 이 과정 자체가 탁월한 질감을 만들어내며 요리 전통에서 특별란 자리를 차지합니다.

 

 

 

백두대간의 북서풍과 해풍이 만나는 포항시에 위치한 구룡표는 과메기 건조에 이상적인 온도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구룡포는 이 맛있는 특산품의 비교할 수 없는 허브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청어로 만들어지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과메기의 주류 생산은 꽁치로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메기의 본질과 매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순아 원장은 이 제철 별미의 한의학 효능을 탐구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길을 공개했습니다.

 

김 원장은 "한의학에서 꽁치의 특성이 명확히 정의괴어 있지는 않지만 참다랑어, 청어 등 겨울철 어류와 유사한 것으로 보아 꽁치의 특성을 유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성미가 평탄한 것이 특징인 이 물고기는 매일 변동하는 기온으로 인해 손실되는 겨울 에너지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꽁치는 과메기로서의 숙성 과정을 통해 영양성분을 더욱 향상합니다. 이러한 증진작용은 노화 방지 특성, 신체적 활력 및 뇌 기능 강화에 기여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해소와 간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술안주로써도 제격입니다.

 

과메기와 미역을 함께 먹으면 그 효능이 더욱 증폭됩니다. 김 원장은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이 체내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춰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을 촉지해 기름진 과메기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한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동의보감을 언급하며 "배뇨 촉진, 안면 부종 감소, 타박상 완화 등에서 입증된 다시마의 효능이 과메기의 특을 더욱 보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린내가 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늘을 첨가하는 것이 해결책이 됩니다. 마늘의 매운맛이 비린맛을 효과적으로 중화시키고,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한의학에서는 마늘은 위를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차가운 해조류와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원장은 과메기에는 퓨린 함량이 높아 주의할 점을 강조하며,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과메기의 맛있는 맛을 음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혜택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