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통해 뼈 건강 지키기!

뼈가 약하고 잘 부서지는 것이 특징인 골다공증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에서 약 1천만 명의 성인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4천4백만 명은 골감소증으로 알려진 낮은 골밀도를 가지고 있어 골절 위험이 높이지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이 중요한 관심사가 되지만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 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이해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다공성이 되며 골절되기 쉬운 진행성 질환으로 신체가 대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골밀도를 잃을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무증상이므로 예방 및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 뼈는 평생 형성과 파괴의 과정을 반복하며, 나이가 들수록 파괴의 속도가 빨라져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연노화로 인한 일치성 골다공증과 특별한 질병이나 약물을 복용하여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위험 요인 및 원인

골다공증 발병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데,연령,성별(여성이 더 위험), 가족력, 폐경기 호르몬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좌식 생활, 낮은 칼슘 및 비타민D 섭취, 흡연, 과도한 음주 및 특정 약물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에스트로겐 부족인데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속의 비타민D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힘을 유지하는 데, 폐경에 의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최근 젊은 여성들은 과도한 다이어트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골다공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살이 아닌 뼈를 사라지게 하고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겨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이섬유의 과다섭취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식이섬유의 흡착력이 크게 작용하여 뼈 생성에 필요한 철분, 아연, 칼슘 등이 체표로 배출되며 뼈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탄산음료와 커피 또한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탄산음료의 인 성분은 칼슘 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칼슘배출을 촉진하여 칼슘 결핍을 초래합니다. 카페인도 몸 밖으로 배출되어 칼슘을 함께 내보냅니다.

 

수면이 감소하면 칼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에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실내에 머무르며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로 햇빛 노출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 햇빛을 통해 생성하는 비타민D가 부족해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튼튼한 뼈 만들기

뼈의 힘을 증가시키는 건강한 습관을 채택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걷기, 춤, 역도와 같은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은 뼈의 성장을 자극하고 뼈의 밀도를 향상합니다. 유제품, 잎이 많은 채소 및 햇빛 노출과 같은 공급원으로부터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은 뼈 건강을 지원합니다. 흡연을 피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과 같은 생활 방식의 선택 또한 뼈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합니다.

 

적절한 힘을 주기 위해서는 뼈에 무게를 싣는 운동이 좋습니다.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걷기를 권장합니다. 근육이 튼튼해지는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발꿈치를 들고 까치발을 해서 근육에 힘을 가하는 운동, 벽을 밀어주는 운동, 한쪽 발을 들고 일어서는 밸런스 운동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직들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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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선별

골다공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특하 여성은 65세 이상, 남성은 70세 이상인 경우 이상이 없더라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증상을 쉽게 눈치채지 못하지만 신체적인 변화로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키가 4CM 이상 줄었거나 허리가 많이 굽은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과 같은 골밀도 검사는 골 강도를 평가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별 위험 요소를 바탕으로 적절한 검사 시기와 빈도를 결정하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치료 및 관리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면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호르몬 치료,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등의 약물을 처방하여 골 손실을 낮추고 골밀도를 높이며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앙가 있는 식단, 규칙적인 운동, 낙상 예방 조치 등을 포함한 생활 습관의 수정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의 UBAP2의 유용성을 밝힌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해 현재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골형성 바이오마커인 오스테오칼신(OCN)과 UBAP2의 진단 특이도 및 민감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UBAP2가 골다공증 진단에 매우 유용한 바이오마커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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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

뼈의 최대량을 얻고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50세 미만의 성인은 하루에 1,000mg, 50세 이상의 성인은 하루에 1,200mg의 칼슘을 섭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칼슘의 공급원으로 유제품과 다양한 식품이 있지만 많은 환자들에게는 식사만으로는 보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칼슘 제제의 보충이 요구됩니다.

 

비타민D는 식이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되어 장내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미네랄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아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이나 노인의 경우 비타민D 결핍 위험이 높으므로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800~100IU 섭취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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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멸치를 먹기 전에 햇볕에 한 번 더 말리면 칼슘과 함께 비타민D가 농축돼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도 뼈 건강에 좋습니다. 치즈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의 지방을 제거하고 빈자리를 채워 골밀도를 높입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칼슘 흡수를 높이고, 비타민K는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 체내 흡수를 돕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녹색채소로는 케일, 순무 등이 있습니다. 미역의 칼슘함량은 시금치의 25배에 달하고 우유보다 13배 높습니다. 두부 한 모에는 최대 700MG의 칼슘이 함유돼 있고,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해 여성 갱년기로 인한 골다공증에 탁월합니다.

 

연어는 칼슘 함량이 높지 않아도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흡수된 칼슘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이 있습니다. 홍화씨는 골밀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된 부위의 재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추락 방지 및 안전 조치

골다공증 환자는 낙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샤워를 자주 하는데, 욕실 바닥에 발이 젖은 채 거실로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넘어질 위험을 없애고 적절한 조명을 확보하며 난간을 설치하는 등 가정환경을 간단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나 근육 등의 문제로 인해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다면 지팡이 등 보조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불편한 복장이나 짐으로 보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샌들이나 슬리퍼가 젖으면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샌들이나 슬리퍼보다는 발목에 고정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비용

골밀도 검사비용은 부위당 3만 원이며, 또한 국가 건강검진에서 성별 연령별 검진항목에 골다공증 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 54세, 66세 여성이 대상이므로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결론

골다공증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를 통해 뼈 건강을 지키면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뼈 친화적인 생활방식을 채택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나이가 들수록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절의 위험을 줄이고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처방받은 치료법을 따르며, 오늘날 뼈 건강에 투자하는 것이 회복력 있고 활동적인 미래를 위한 길을 열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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